[안동MBC뉴스]R안동삼원)선거구 획정 급물살(리)

2015/01/01 12:00:50 작성자 : 박흔식 ◀ＡＮＣ▶ 이달안으로 국회 정개특위 구성이 예고되면서 선거구 재획정 문제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구감소가 불가피한 경북도내 정치권도 새해벽두부터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됐습니다 박흔식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대로 현행 국회의원 소선거구를 재 획정하면 최대 경북 5석 전,남북 강원 각각 2석씩이 줄어들고 반면 경기는 16석 인천5석 경남2석 서울 대전,충남은 각각 1석씩이 늘어나게됩니다 영호남이 직격탄을 맞았고 특히 농촌지역구가 많은 경북지역이 최대 피해를 입은 셈이 됩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국회가 이달안으로 선거구 획정문제를 다룰 정개특위 구성을 예고하면서 지역정가도 바빠졌습니다 도내 15개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하기는 어려운 만큼 감소폭을 최소하는데 공동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김재원의원/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C/G판) "(도내)6개의 선거구를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지역구의 의석피해가 가장 적은 방향으로 선거구 조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정개특위에 맞춰 법적 대응책 마련에도 나섰습니다 영주 장윤석 의원은 선거구 당 기초 행정구역을 최대 3곳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도시시역은 국회의원수가 늘어나고 농촌지역은 갈수록 줄어드는 헌재 결정이 최선책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ＩＮＴ 장윤석의원/새누리당(하단) "농촌의 경우에는 (한 선거구당) 5개 6개의 시군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도시지역의 경우에는 한개 행정구역에서 5명 심지어 6명까지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된다면( 대표성이 균형을 잃게됩니다)" 하지만 도내 2-3개 선거구의 감소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여기에 수도권과 함께 충남 여야 의원들은 초당적 협력를 통해 선거구 증설에 나설 태셉니다 영호남 위주였던 정치판도에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지역정치권의 대책마련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흔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