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크루즈 관광 뜨나](https://krtube.net/image/EoFjBdikCi8.webp)
[뉴스투데이]크루즈 관광 뜨나
◀ANC▶ 중국 관광객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올해 처음 여수항에 입항했습니다. 남해안 항로가 중국과 여수, 일본을 연결하는 해상관광 코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 여객선부두로 14만톤급 대형 크루즈선이 들어옵니다.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여수와 일본 후쿠오카를 경유하는 5박6일 코스로 크루즈선에는 관광객만 3천4백여명이 탑승했습니다. 이들 관광객들은 대만에 본사를 둔 일용품 판매회사 커티 그룹 직원들.. 오는 18일에는 3천명의 직원이 추가로 여수항에 입항합니다. 취타대의 환영속에 남해안 항로를 따라 여수에 처음 와 본 중국 관광객들은 천혜의 자연 경관에 감탄을 자아 냅니다. ◀INT▶ ◀INT▶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크루즈선이 정박하는 동안 여수와 인근 순천지역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것. 중국에서 여수까지 비행 직항로가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편리한 크루즈선으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항이 8만톤 급에서 15만톤 급으로 접안 능력을 확대한 뒤 첫 대형 크루즈 입항이라는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INT▶ 아직 외국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대형 쇼핑 공간이 지역에 없는 점은 여전히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입니다. (S/U)하지만 여수와 제주, 인근 일본을 연계한 남해안 항로가 크루즈 관광의 매카로 떠오르면서 외국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