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특수교사 아동학대 신고' 논란에 입장 밝혔다/ YTN star

주호민, '특수교사 아동학대 신고' 논란에 입장 밝혔다/ YTN star

주호민 씨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25일 매일경제는 모 웹툰 작가가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해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웹툰 작가로 주호민 씨가 지목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주호민 씨의 아내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켜놓은 상태로 등교시켜 증거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주호민 씨는 자신의 아들이 지난해 9월 등교를 거부해 확인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다"며, "큰 충격을 받았지만 외부 자문을 구해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호민 씨는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