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취해 다투다 살해"...경찰, 구속영장 신청 / YTN
경찰이 '가방 속 시신' 살해 피의자 정형근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71살 전 모 할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로 55살 정형근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형근은 지난 20일 저녁 자신의 집에서 71살 전 모 할머니를 살해한 뒤 21일 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어 집에서 150m가량 떨어진 주택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형근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다투다 전 할머니를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프로파일러를 동원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형근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난 22일, 걸어서 인천을 빠져나 서울로 도피한 뒤 어제저녁 7시 20분쯤 서울 을지로에서 아들 명의의 체크카드를 이용했다가 체포됐습니다. 한연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41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