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주와 갈등' 차 몰고 편의점 난동...공포탄 쏘고서야 제압 / YTN
[앵커] 편의점 주인과 갈등을 겪던 30대 여성이 차를 몰고 가게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하고서도 가게 안에서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며 난동을 부렸는데 공포탄을 쏘고 나서야 제압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손효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 승용차 한 대 편의점으로 돌진…가게 안은 ’난장판’ 승용차 한 대 편의점으로 돌진…가게 안은 ’난장판’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위협적으로 움직이며 편의점 안을 휘젓습니다. 가게 문은 박살이 났고 안에 있던 매대와 물건은 바퀴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운전자 39살 황 모 씨가 경기도 평택의 한 편의점에 차를 몰고 들어간 건 어제(15일) 오후 6시쯤. 안에서도 전진 후진을 반복하며 20여 분 가까이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경찰이 공포탄을 쏘고서야 황 씨를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아, 나오시라고요!" (탕!) 가게 안에는 편의점 주인 등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씨는 편의점을 통해 보낸 공모전 그림이 사라져 주인과 갈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 말싸움하더니 갑자기 차를 후진해서 편의점 가게 정문으로 들어가더라고요. 뭐, 그림 때문에 싸운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경찰은 황 씨를 특수상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검은색 승용차 가로수 들이박아…"음주 여부 등 조사" 오늘(16일) 0시 반쯤엔 서울 신월동의 한 사거리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