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존폐 논쟁' 확산…대학교수들도 가세

'사법시험 존폐 논쟁' 확산…대학교수들도 가세

'사법시험 존폐 논쟁' 확산…대학교수들도 가세 사법시험 존치냐 폐지냐를 두고 불붙은 논쟁이 법조계 내부와 로스쿨 학생, 사법시험 준비생 사이의 충돌을 거쳐 교수 사회로까지 확대됐습니다.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시험을 예정대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로스쿨 도입과 사법시험 폐지는 10년이 넘는 논의 끝에 내린 결론이라며 "따라서 사법시험 폐지는 국민과의 엄중한 약속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맞서 사단법인 대한법학교수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 국민의 절대다수가 사법시험의 존지를 찬성하고 있다"며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했습니다. 사법시험은 2009년 제정된 변호사시험법에 따라 2017년 폐지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