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 "가스공사 해외자원개발 실패 3조원 손실"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감브리핑] "가스공사 해외자원개발 실패 3조원 손실"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감브리핑] "가스공사 해외자원개발 실패 3조원 손실" 外 간추린 국감소식입니다 ▶ "가스공사 해외자원개발 실패 3조원 손실" 한국가스공사가 해외자원개발 실패로 3조원에 달하는 손실, 손상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한국가스공사가 26개 해외자원개발을 수행하면서 작년 한해만 1조 1,9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손실액을 기록했고 부채비율도 2016년 대비 33 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위 의원은 해외가스전 손실로 국내 가스요금이 올라갈 수 있다고 지적하고 해외자원개발 실패로 국민에게 가스요금이 전가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군 건축물의 78% 내진설계 적용 안 돼" 우리 군의 관사와 숙소 등 주요 건축물 가운데 78 3%는 지진 대비를 위한 내진설계가 안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군의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 2만1,500동 가운데 내진설계가 적용된 곳은 4,600동으로 21 7%에 그쳤습니다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 탄약고 시설의 54 5%가 내진설계가 안 돼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 "음주운전자에 면죄부식 감경 처분 남발" 음주운전 적발자 가운데 매년 700명 이상은 행정심판을 통해 면허취소·정지 등의 처분을 감경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862명, 2016년 846명, 2017년 747명이 행정심판으로 음주운전 행정처분 감경을 받은 뒤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김 의원은 행정심판위원회가 음주운전 처분 관련 행정심판에서 '무사고'를 근거로 상당수 감경해주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면죄부를 주고 있다며 행정심판 인용 기준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농ㆍ수협 신규채용 60 8%가 수도권 출신" 농협과 수협의 신규 직원 채용이 수도권 출신 지원자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이 농협과 수협 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채용된 신입직원 400명 중 60 8%인 243명이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신규채용 직원의 출신 대학 역시 수도권에 집중 돼 있다면서 지역균형선발 등을 도입하는 등 취업규칙을 전향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