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Talk쏘는 정치] 테러 위협에도 "소녀상 진실 알려야…"

[강지영 Talk쏘는 정치] 테러 위협에도 "소녀상 진실 알려야…"

안녕하세요. 톡쏘는 정치의 강지영입니다. 평화의 소녀상, 다정회 가족들도 잘 아시고 계시겠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죠. 지난 8월 1일부터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전시됐었는데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시점이었지만 앞서 보신것처럼 일본인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일본 우익세력등의 항의로 전시된지 사흘만에 중단됐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많은 예술인들의 비판, 일본 예술인들의 비판까지 이어지자 진통 끝에 어제부터 전시가 재개됐습니다. 지금 보시는건 아이치현 문화센터 내부입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을 보려고 온 것인데요. 무려 1000명 넘게 인파가 몰렸지만 정작 볼 수 있었던 것은 하루에 60명 뿐이었습니다. 전광판에 번호가 떠있는데요 하루에 두 번 추첨을 통해서 한번에 30명씩 관람을 제한했습니다. 이 전시를 보기 위해 멀리서 왔다는 일본인 관람객도 적지 않았고 왜 전시를 중단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스기타 모모/관람객 (어제) : (도쿄에서 출발해) 아침 9시에 나고야에 왔습니다. 드디어 한 번 더 전시를 재개해준다는 기대를 갖고 왔습니다.] [소부에 오사무/관람객 (어제) : 해석은 각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반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왜 표현의 부자유에 휘말렸는지 생각하는 기회를 (전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봤습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