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A533]두 얼굴의 #물속 #수서곤충 #물자라 #포식성 #부성애 #생태감수성 #생태교육 #서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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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라 : 노린재목 물장군과에 속하는 수서곤충 학명 : Muljarus japonicus (Vuillefroy, 1864) 이명 : Appasus japonicus (Vuillefroy, 1864) 20241112 서울숲 습지생태원에 성무성 대표님과 함께 민물고기 조사차 방문했다 물풀 주위에 있는 물고기를 잡다보니 수서곤충들도 채집할 수 있었다 이번 영상은 수서곤충 중 '물자라'에 대한 것이다 추현철님께서 장소 안내 및 동정을 도와주셨다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영상에도 박지환 선생님의 물자라 사진을 활용하였습니다 사진 사용을 허락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물자라는 물속에서 주로 올챙이, 물고기 등의 작은 동물들의 체액을 빨아먹는데, 뾰족한 입으로 먹이를 찌른 뒤 하얀색의 소화액을 주입하여 녹여서 먹는다 육상 노린재와 거의 같은 습성이다 분류학상으로도 노린재목에 속한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암컷이 수컷의 등에 알을 낳으면 지게를 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며, 수컷은 공기를 공급하면서 부화할때까지 알을 지킨다 꼬리끝 호흡관으로 공기를 흡수하며 연못 등에서 산다 겨울이 되면 마른 식물에서 겨울을 난다 천적으로는 물새와 인간 등이 있고, 동족끼리 잡아먹기도 한다 서울시 보호 야생 생물 대상종으로 지정되었다가 개체수가 많이늘어 지금은 해제된 상태이다 사진으로만 생긴 모습을 보면 물장군하고도 비슷하지만, 크기가 매우 차이가 난다 물장군은 이름 그대로 성충은 5~6cm 정도의 크기로 노린재 무리중 가장 큰 종이다 물자라는 물장군의 절반 정도의 크기이다 ---------------------------------------------- 물자라의는 몸길이 17∼20mm이다 몸빛깔은 황갈색 또는 흐린 갈색이다 몸은 거의 타원형이며 편평하다 머리는 짧고 나비가 넓은 세모꼴이며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겹눈은 광택이 있고 어두운 갈색이다 촉각(더듬이)은 4마디이다 앞가슴등은 넓고 옆가장자리는 거의 직선이며 중앙에서 뒤쪽으로 뚜렷한 가로홈이 있다 작은방패판은 정삼각형이고 중앙에 사각형의 어두운 색 무늬가 있다 반딱지날개는 거의 배끝에 달하며 혁질부에 그물눈 모양의 날개맥이 있다 앞다리는 낫 모양의 포획다리이고 2개의 발톱이 있다 가운뎃다리와 뒷다리는 헤엄다리를 형성하며 종아리마디에는 잔털이 한 방향으로 빽빽히 나 있다 꼬리 끝에 자유롭게 늘어나는 짧은 호흡관이 있다 산란을 위해 암수는 짝을 찌어 물 속에서 30∼50분 동안 교미를 반복한다 교미 후 암컷은 수컷의 등면에 알을 줄지어 낳아 붙이는 습성이 있다 수컷은 등에 붙은 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하루종일 물 밖에서 지낸다 물 밖은 천적인 물새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있으나 수컷은 부성애를 발휘해 알을 지킨다 유충은 수컷의 등에서 부화하는데, 성충과 모양이 비슷하나 날개는 없다 갓 태어난 유충은 연못 얕은 곳에서 작은 먹이를 잡아먹는다 하천이나 저수지 등의 잔잔한 물에 서식한다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등 수생동물의 몸에 날카로운 입을 찔러 넣어 체액을 빨아먹는다 성충은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를 수도 있고, 겨울이 되면 물에 떨어진 마른 나뭇잎 속을 파고 들어가 월동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자라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에서 인용 ------------------------------------------------ [Seoul-A533]두 얼굴의 #물속 #수서곤충 #물자라 #포식성 #부성애 #생태감수성 #생태교육 #서울숲 #생물관찰 #영상도감 #노린재 #물장군 #산란알 #곤충 #곤충도감 #insects #shorts #습지생태원 #불완전변태 #생태감수성 #생태교육 #생물다양성 #biod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