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 편견에 위태로운 다문화 아이들 2부
제48회 - 편견에 위태로운 다문화 아이들 2부 2008년 5만 여명에 불과했던 다문화가정 자녀는 2014년 20만 여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미 전체 학생의 1%가 다문화가정 자녀일 정도인데~ 정부는 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고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13년,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개정했다. 과연 우리 사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어떤 제도를 마련하고 있을까?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기술대안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 126명의 학생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이곳은 2012년 개교, 올해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이곳에서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있을까? 또한 최근엔 편견과 차별에 고통받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민간의 노력도 계속되는데~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깨고, 그들을 세계화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현장리포트 공존'에서 점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