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vs 알리타…설 연휴 극장가 승자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극한직업 vs 알리타…설 연휴 극장가 승자는? [앵커] 영화 '극한직업'이 무서운 기세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레(5일)는 SF대작 '알리타'가 개봉해 할리우드 대작과 국산 코미디 영화의 대결 구도를 형성할 전망입니다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 연휴 극장가 승기는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잡았습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는 나흘만에 200만 관객을 모은 뒤 열흘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역대 천만 영화 중 '국제시장',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의 500만 돌파보다 더 빠른 속도입니다 어이없이 웃기는 상황 설정에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잘 버무러진 결과로, 1천만 관객에 대한 기대가 나오는 상황 '극한직업'의 최대 도전작은 설날(5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SF대작 '알리타'가 될 전망입니다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로 '아바타'와 '타이타닉'을 탄생시킨 거장 제임스 캐머런이 제작했습니다 세계적인 시각효과 스튜디오 웨타디지털이 섬세하게 구현한 주인공의 움직임은 그 자체로 큰 볼거리여서 연휴 후반 관객몰이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경찰 뺑소니 전담반을 그린 영화 '뺑반'과 드림웍스 화제작 '드래곤 길들이기 3'도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나란히 개봉한 두 영화는 '극한직업' 뒤를 이어 줄곧 박스오피스 2~3위를 차지해 얼마나 뒷심을 발휘할지도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