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백인 편향 알고리즘, 문화 다양성 말살 우려?" | 사람과디지털포럼 EP. 02
인류문명의 대전환 가장 인간적인 미래를 말하다 (2) "편향성을 넘어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의견은 ‘하나의 지배적인 렌즈’로 작용하고 있지만 실은 정치적 이슈, 사회 및 기술에 대한 관점 등에서 특정 집단에 의해 선택되고 받아들여진 것에 불과합니다.” ‘챗지피티 시대, 인간과 AI 공존의 조건’을 주제로 제2회 사람과디지털포럼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윤송이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서구 주류의 의견이 지배적 관점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비서구, 유색인종, 여성 등 비주류의 의견은 배제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인데요. 그는 인공지능이 특정 문화나 언어에 편향될 경우 결국 ‘문화 식민주의’로 이어져 인류가 문화적 다양성을 잃게 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섬네일 디자인: 정현선 종합편집: SHOWCAST ▶ 기획/제작: 사람과디지털연구소 (https://lab.hani.co.kr/digital) ▶ 한겨레TV: https://www.hani.co.kr/arti/hanitv #인공지능_AI #chatgpt #ope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