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 사라진 '담대한 구상' [말하는 기자들_정치_0727]
윤석열정부가 내치와 외치 모두 '편 가르기'로 일관하면서 남북한 경색 국면은 더욱 심화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 77주년 경축사에서 대북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제안했습니다 '담대한 구상'은 북한이 비핵화에 나설 경우 초기 단계부터 경제적 지원과 군사적 조치를 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윤 대통령의 경축사 발표 3일 뒤인 18일 '담대한 구상'을 전면 거부하면서 실현 가능성은 전무해졌습니다 지난 2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의 진영논리 기반 외교 기조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높아질수록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각 밀착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갈라치기 정치'는 내치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간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문제삼아왔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수해 피해까지 갈라치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뉴스토마토 최수빈입니다 #남북경색국면, #담대한구상, #윤석열정부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