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강해(103) 한 분 하나님의 벗(친구)이 되는 자들이 받게 될 축복(창22:1~19)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구약성경 이사야 41:8과 신약성경 야고보서 2:23의 말씀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자신의 벗(친구)라고 하셨다는 대목이 나온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친구가 된다는 말인가? 그리고 하나님의 친구가 된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은 또한 대체 무엇인가?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부스러기의 축복만을 기대한 채 오늘도 헤매고 있지는 아니한가? 이제 가슴을 한 껏 펴고 주님이 주실 진정한 축복을 바라보자. 2021-05-21(금) 금요기도회 제목: 창세기강해(103) 한 분 하나님의 벗(친구)이 되는 자들이 받게 될 축복(창22:1~19)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 창세기강해(103) 한 분 하나님의 벗(친구)이 되는 자들이 받게 될 축복(... 1. 들어가며 아브라함은 오늘날 우리 믿는 이들에게는 "믿음의 조상"이라고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기까지는 여러가지 어려운 시련과 역경 그리고 실수를 겪으며 산전수전을 다 겪어야 했다. 단 번에 한 번 믿었던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에게 있어서 대전환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의 나이 99세 때의 하나님의 방문이었다. 그때 그는 비로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고 회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당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을 아브라함에게 가르쳐주셨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밀공개는 모리아산에서 일어났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모리아 땅의 한 산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장차 당신이 온 인류가 복을 받게 하기 위해 무슨 일을 계획하고 있으셨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벗으로 여기셨던 아브라함에게 당신의 비밀계획을 다 가르쳐주셨기 때문이다.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기의 독자 이삭을 어디에서 바치라고 하셨나요? 여러 고비를 거친 후에 드디어 아브라함은 자신의 나이가 100세가 되었을 때에 약속의 자손을 비로소 얻게 된다. 그가 바로 "이삭"이다. 이러한 이삭은 부모님의 양육 가운데 잘 자라갔다. 그런데 그의 나이 37세 이전의 어느날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시험('테스트'로서의 시험)하시기 위해 그에게 말했다. 그것은 그의 사랑하는 아들 독자 이삭을 모리아 땅으로 데려간후 하나님께서 말하는 한 산을 찾아가 거기서 그를 번제물로 바치라는 것이었다(창22:1~2). 그렇다면 그 장소는 대체 어디인가? 오늘날까지 수많은 믿는 이들은 아브라함이 그의 독자 이삭을 바친 장소를 "모리아산"이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좀 더 공부한 사람은 그 장소에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다는 것까지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말은 맞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정확히 표현한다면 틀린 말이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이 그의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바친 장소는 성전산이 아니라 골고다 언덕이었기 때문이다. 그 증거들은 이렇다. 첫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더러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했던 장소는 "모리아 땅에 있는 하나님께서 지시한 한 산"이었기 때문이다(창22:2). 그러니까 모리아 땅 안에 여러 산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중에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어떤 산이 바로 그 산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우리는 모리아 땅에 2개의 산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는 지금 우리가 '성전산'이라고 불리고 있는 "모리아산"이고(해발 741m) 또 하나는 지금 우리가 '골고다언덕'이라고 불리고 있는 '해골산'이다(해발 777m).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때 모리아산 곧 지금의 성전산에서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지 않고, 지금의 골고다언덕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고 했던 것이다. 참고로, 솔로몬이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성전을 지은 곳은 "모리아산"(해발 741m)으로서 지금의 '성전산'이라고 일컫는 곳이다. 이곳은 원래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나타난 장소로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었다(대하3:1). 그렇지만 콘스탄틴가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 그의 어머니의 요청에 따라 예루살렘의 성지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때 그녀는 예수께서 돌아가신 장소에 교회를 짓게 된다. 그곳이 바로 "성묘교회"라는 곳이다. 고로 오늘날 성지순례를 가서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예수께서 못박혀 죽으신 장소를 찾아간다면 대부분 그곳은 골고다언덕이 아닐 것이다. 그곳은 예루살렘 서쪽 벽 바깥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금의 '성묘교회'로 안내하기 때문이다. 그럼, 왜 그 장소가 예수께서 못박혀 돌아가신 장소가 되어버린 것인가? 그것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헬레나(콘스탄틴 대제의 모친) 때문이었다. 그때부터 약 1,500년간 아무 의심없이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1882년에 영국의 찰슨 고든 제독이 요한복음의 말씀에 따라 그 장소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예수께서 죽으신 장소는 "해골"이라고 불리는 장소로 성경에 나온다는 것이요, 레위기에 의하면 성전에서 제물을 잡을 때에는 북쪽에서 잡는다고 나와있다는 것이다. 결국 고든 제독은 루살렘 북서쪽에 위치한 "골고다(해골)"를 찾아낸다. 그래서 지금 영국성공회에서는 예수님처형장소를 "골고다"라고 공식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카톨릭과 개신교에서는 그곳을 '성묘교회'의 그 자리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 그 장소는 찰스 고든이 발견한 '골고다언덕'이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 언덕의 땅 속에서 미국의 고고학자 론 와이어트가 법궤를 발견했는데, 그 법궤 위에는 그날 지진으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흘린 피가 떨어져 있었고, 굳어있는 그 피를 혈액연구소에 의뢰하여 확인해본 결과, 사람의 한 쪽의 유전자만 들어 있는 특별한 혈액이었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는 "골고다"를 예수님의 처형장소로 본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그날 성전산으로 간 것이 아니라 골고다로 간 것이다. 그것도 이삭이 번제에 쓸 나무들을 지고서 약 800m를 올라간 것이다. 3. '모리아'와 '여호와이레'는 같은 말인가 다른 말인가? ... 4. 하나님께서는 그 장소에서 장차 누구(무엇)를 보여주신다고 했는가? ... 5. 왜 하나님께서 자기자신을 볼 수 있도록 예비하셨던 장소를 골고다언덕이라고 할 수 있나요? ... 6. 나오며 ... [글 전체보기] https://dongtanms.kr/72663 2021년 05월 21일(금) 정병진목사 --------------------------------------- 본 방송은 종교개혁 500년의 전통을 바로잡고 오직 성경의 진리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앱(구글플레이 "동탄명성교회")과 책("회개와 천국복음")(발해커뮤니케이션, 2017)"으로 만나보십시오(11번가 및 갓피플닷컴). 더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https://DongtanMS.kr)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email protected])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4-082698 동탄명성교회 ☎(031)613-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