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기대되는 삶(낙원서 하프타임, 후에 천년왕국) (마태복음 11장 28-30절) 꿈의교회 김을수 목사 180527

죽음이 기대되는 삶(낙원서 하프타임, 후에 천년왕국) (마태복음 11장 28-30절) 꿈의교회 김을수 목사 180527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묘지나 화장터 부근에 사는 것도 꺼려합니다, 병원에서도 장례식장 표지는 잘 안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시려 오셨습니다 히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예수님은 특별한 삶에 우리를 초청했습니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여기서 ‘쉬게 하리라’로 번역된 말은 이 세상에서 편하게 살게 해주시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죽음 후에 특별한 하프타임[아나파우시스]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프타임은 후반전이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프타임은 육체를 벗은 후 혼의 하프타임입니다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혼들이 쉼(하프타임)을 얻으리니” 인생의 전반전은 영혼이 육체에 거하는 기간입니다 혼이 하프타임을 갖는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그 설명은 계 6:9-11절에 나옵니다 후삼년반에 죽임을 당하여 육체에서 벗어난 혼들에게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하프타임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프타임은 사람이 죽어서 육체를 벗어난 영과 혼이 부활 때까지 쉬는 것을 말합니다 이 하프타임은 주 안에서 죽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계 14:13하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마카리오이] 하시매 그 영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하프타임 갖으리니)[아나파우오] 이는 그들의 행한 일들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불신자들 혼은 음부에서 대기하고 신자들 혼은 아브라함의 품에서 대기한다고 합니다(눅 16:22-23)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죽으면 다릅니다 혼들이 부활 때까지 낙원에서 대기하게 됩니다(눅 23:43)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기까지의 세상 삶은 전반전, 죽음 이후 부활까지는 하프타임, 부활하여 공중에 오른 후, 천년왕국부터가 후반전입니다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께 배우는 사람은 주님이 주시는 하프타임이 보장됩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무엇일까요?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곧 그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일이 주님의 멍에입니다 주님께 배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주님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도록 자신의 분신들인 사도들을 교사로 주셨습니다(요 17:20-21, 엡 4:11-12) 엡 2:20 “너희는 사도들 곧 선지자들의 기초석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들이라 ”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요한계시록에 등장합니다 계 21: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들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사도들의 일은 분명합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사도들)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에서 내 증인들이 되도록 하리라 하시니라” 사도들에게 복음 전파의 일을 주신 이유는 성도들의 본연의 임무 때문입니다 엡 4:12 “이(사도 등을 주신 이유)는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여 집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인생은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죽음이 기대되는 삶이 있습니다 하프타임이 보장된 삶입니다 하프타임은 죽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한 일에 따라 좌우됩니다 고후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그리스도의 멍에는 쉽고 그리스도의 짐은 가볍습니다 여기서 ‘쉽다’는 말은 ‘유용하다[크레스토스]’라는 말이고, 그 짐이 가벼운 이유는 주님과 같이 지는 멍에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교회 안에 있다는 것은 결정적인 순간에 정말 유용합니다 죽어도 기름을 준비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죽음 후의 삶은 현세의 삶에 달려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등을 들고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의 비유처럼 기름 준비는 사후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하프타임을 가지려면 살아도 주 안에서 살고 죽어도 주 안에서 죽어야 합니다 주 안에서라는 말은 신분이 성도라는 말입니다(엡 1:1, 골 1:2) 성도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신자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교회입니다 신자와 성도는 주의 날에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살후 1:10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었던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그날에 혼인잔치냐 불지옥이냐, 운명은 당사자 신분에 달려있습니다 믿는 자라면 신자가 아니라 반드시 성도로 지내다가 죽어야 합니다 하프타임을 갖게 되면 제일 좋은 부활이 보장됩니다 계 20:6 “이 첫째(제일 좋은)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성도들이라)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들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죽음을 두려워하는 삶에서 죽음이 기대되는 삶으로 환승하시지 않겠습니까? 낙원서 하프타임, 후에 천년왕국! 주님의 멍에를 지는 일은 정말로 유용하고 쓸데가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