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자가 폭동" 허위글 수사 속도…사분오열된 극우집회 / JTBC 오대영 라이브

법원 유리창을 깨고 소화기로 보안문을 부쉈던 일명 '녹색 점퍼' 남성. 어제(2일) 이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폭동 14일 만입니다. 경찰의 조사로 이 남성이 JTBC 기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는 전광훈 씨의 경찰 조사가 임박했단 분석이 나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어제 / 유튜브 '전광훈TV') : 나를 체포한다 그래요, 어떤 언론은. 아니, 내가 체포당할 만한 그런 죄를 지었어요? 나는 국민 저항권밖에 말한 게 없잖아요. 경찰들께 물어보란 말이야, 우리가 언제 해산했는가. 8시에 해산했어요. 그리고 구속 영장이 떨어진 것은 새벽 3시야. 새벽 3시에 애들이 거기 남아 있다가… 진압해서 들어간 것은 우리 단체가 아니에요.] 전 씨는 '국민저항권' 밖에 말한 게 없고 일찍 해산했다며 폭동 세력과 선을 그었습니다. 격한 단어로 항변하기도 했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어제 / 유튜브 '전광훈TV') : 근데 이걸 뭐, 하다 안 되니까 뭐 이석기 내란죄를 연결시키려고 별 XX을 다 떠는데… 이석기 죄하고 내 죄하고 똑같아?] 경찰은 전씨가 폭동의 배후에 있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JTBC 기자가 폭동에 가담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된 건과 관련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앵커] JTBC 기자에 대한 가짜뉴스이기 때문에 다루는 게 아니라요. 이런 가짜뉴스는 터무니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본질을 흐리는 양상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이 점을 저희가 강조해서 전해드린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찰이 일단 빠르게 수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윤석열 공소장 "군경 동원해 지역 평온 해하는 폭동 일으켜" · 윤석열 공소장 "JTBC 등 언론사 단전·단수 직접 지시"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 ▶ 시리즈 더 보기    • 오대영 라이브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