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착한 임대인’ 내린 임대료 절반은 정부가 분담 / KBS뉴스(News)

[자막뉴스] ‘착한 임대인’ 내린 임대료 절반은 정부가 분담 / KBS뉴스(News)

손님이 끊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깎아주겠다고 나선 건물주들, 모두 자발적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정부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깎아 준 임대료 절반은 정부가 분담하겠다는 겁니다 월 100만 원의 임대료를 50만 원으로 줄이면 이 돈의 절반을 세금에서 빼 주는데 올해 상반기까지 적용할 계획입니다 다만 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당장 할 수 있는 대책도 내놨습니다 전통시장 등 특정 시장 안에서 20%가 넘는 점포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으면, 시장 전체 화재 안전시설을 개선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 청사 등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은 임대료를 3분의 1로 줄여주고, 공공기관들도 동참합니다 8천여 개 점포에서 임대료를 최대 35% 깎아주는데 총 300억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임대인 #건물주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