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이광석 시, 조두남 작곡) MR in D-flat minor

산촌 (이광석 시, 조두남 작곡) MR in D-flat minor

산촌 (이광석 시, 조두남 작곡) MR in D-flat minor 3 내림라단조_오리지널키(라단조) 보다 단2도(반음) 내린 반주입니다 이 곡은 1958년 가을, 평화로운 전원풍경의 아름다움에 깊은 감동을 느껴 이광석(시인, 1935~ )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이다 3개의 큰악절이 서로 대조를 이루면서 변화 발전을 해나가는 민요풍의 흥겨운 가곡이다 굿거리장단의 흥과 멋이 살아 있으며, 어머니 품속같이 포근한 시골의 풍경이 느껴진다 민요처럼 흥겹게, 라단조, 6/8박자, 세도막 형식_A(a+a')-B(b+a'')-C(c+d) a달구지 가는 소리는 산령을 도는데 a'물 긷는 아가씨 모습이 꽃인양 곱구나 b사립문 떠밀어 열고 들판을 바라보면 a''눈부신 아침 햇빛에 오곡이 넘치네 c야아 박꽃향내 흐르는 마을 d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 손 뉘하랴 망아지 우는 소리는 언덕을 넘는데 흐르는 시냇물 사이로 구름은 말 없네 농주는 알맞게 익어 풍년을 바라보고 땀 배인 얼굴마다 웃음이 넘치네 야아 박꽃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 손 뉘하랴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에서 상세 설명보기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까칠한 수지가 즐겨 보는 음악감상 안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