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105주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3·1 운동 105주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 독립군 양성을 위해 전 재산을 바치며 지도층의 모범이 된 인물입니다 3 1 운동 이후 군자금을 모으다 일제에 체포돼 모진 고문을 당했지만, 이후 수원 삼일학교 교육시설인 아담스기념관의 건축 감독을 맡는 등 애국계몽운동의 기틀을 닦은 대표적인 교육자기도 합니다 필동 임면수 선생이 탄생한 지 올해로 150주년이 됩니다 PIP [인터뷰] 임병무 임면수 선생 손자(수원시 팔달로1가) “옛날의 그 (일제) 시절을 생각해서 그런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잊지 말고 생각해 주셨으면 ” 3 1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수원시청에서는 작은 태극기 물결이 만들어졌습니다 고사리손 하나, 하나에 들려진 그날의 함성과 함께 105년 전을 재연합니다 [현장음] “대한독립 만세!” 불굴의 의지로 독립을 갈망했던 선조들을 떠올리며, 나라의 소중함도 느낍니다 [인터뷰] 송서후 남다솜 매탄리라유치원(7세)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어요 ” /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슬 퍼런 일제의 폭력에 항거했던 영웅들의 용기와 고통은 감히 가늠할 수 없지만, 어린 후손들과 만세를 부르며 민족 저항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조국 독립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기억하고 우리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수원시는 주목받지 못했던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다시 파악하고 후손을 대신해 포상 신청을 하는 등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원iTV NEWS 한선지입니다 -------------------------------------------- 필동(必東) 임면수 (1874~1930) 수원군 북수리 출생 국채보상운동 주도 삼일학교 설립 주역 3·1 운동 105주년 기념 퍼포먼스 / 수원시청(지난 2월28일) #수원#수원시청#이재준#수원시장 #3월1일#3 1절#독립운동#만세 #대한독립만세#태극기#임면수#일제강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