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로 6명 사상...익사 사고도 잇따라 / YTN

고속도로 사고로 6명 사상...익사 사고도 잇따라 / YTN

[앵커]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부딪쳐 아버지와 아들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70대 노인이 발을 헛디뎌 수로에 빠지거나 물속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심장마비로 숨지는 등 익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옆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 40분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승용차를 뒤따라 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4살 임 모 씨와 아들이 숨지고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도 승용차 두 대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3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중국인 관광객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익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충남 부여군에 있는 2m 깊이 농가 수로에서 72살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 씨가 수로 근처에서 작업하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전북 군산시에서는 선착장에서 어선 프로펠러에 감긴 밧줄을 제거하던 37살 신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물속에서 작업하다가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준영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