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전 그날 떠올리며…6·25 상기 '통일훈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67년 전 그날 떠올리며…6·25 상기 '통일훈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67년 전 그날 떠올리며…6·25 상기 '통일훈련' [앵커] 6·25 전쟁 67주년을 맞아 육군이 당시 격전지를 돌며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장병들은 선열들의 희생을 떠올리며 조국 수호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사격 개시 명령과 함께 K-9 자주포와 KH-179 견인포가 적진을 향해 연달아 불을 뿜습니다 거점 방어 전투사격에 나선 장병들의 K-2 소총에서도 쉴 새 없이 총성이 울려 퍼집니다 6·25 전쟁 67주년를 맞아 당시 격전지였던 강원도 화천과 인제 일대에서 실시된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의 '통일훈련'입니다 통일훈련이라는 이름은 제1야전군사령부의 별칭인 '통일대'에서 따왔으며 강원지역을 담당하는 1야전군 예하 전 부대가 참여했습니다 [정주호 대위 / 육군 27사단 보병중대장] "선배 전우의 피와 땀으로 굳어진 대한민국에서 6·25 전쟁 같은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적이 언제 어디서 도발하더라도 철저히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겠습니다 " 화천 파로호 일대에서는 우리 공병부대의 도하 훈련이 한창입니다 적군을 교란시키기 위한 연막을 뚫고 일사불란하게 강을 건넙니다 장병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6·25 전쟁의 의미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열 중령 / 육군 3포병여단 대대장] "완벽한 임무 수행을 통해 조국과 국민을 수호하는 통일의 선봉장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현장음] "6·25의 아픔,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