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禪宗) 붓다모아 불교상식-28
붓다모아 불교상식 28번째 시간, 오늘의 주제는 '선종(禪宗)'입니다 선종은 '선(禪)'이라고도 불리며, 중국에서 시작된 불교의 한 갈래에요 '선'은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내면의 진리를 깨닫는 수행을 의미합니다 선종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전이나 의식보다는 직접적인 경험과 깨달음을 중시한다는 점입니다 선종의 시조는 보리달마(達磨)입니다 보리달마는 인도에서 중국으로 와서 선종의 기초를 다졌어요 이후 선종은 육조 혜능(慧能) 스님에 의해 크게 발전했습니다 혜능 스님은 '견성성불(見性成佛)', 즉 자신의 본성을 보면 곧 부처가 될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경전 공부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직접 깨닫는 것을 강조한 것이죠 선종의 수행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참선(參禪)'입니다 참선은 앉아서 명상하는 '좌선(坐禪)'을 통해 마음을 고요히 하고, 화두(話頭)를 통해 깊은 사색에 잠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두는 스승이 제자에게 주는 질문이나 문제로, 이를 깊이 생각하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선종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며, 마음을 항상 깨어있게 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오늘부터 선종의 가르침을 통해 마음의 고요함을 찾고,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