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감염 폭증…야간통행금지 확산 [해외안전여행정보] / YTN korean
[앵커] 가을로 접어든 북반구에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4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유럽은 신규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면적인 봉쇄를 시행했던 1차 유행 때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인데요 재확산 차단을 위한 각국의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시민들의 반발도 거셉니다 추가된 방역 강화 조치 상황은 어떻습니까? [사무관] 네, 프랑스는 파리와 마르세유 등 확산세가 심각한 지방 대도시 지역에, 이탈리아는 밀라노와 나폴리에 야간통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확진자 백만을 넘은 스페인은 마드리드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 경계 밖으로의 출입을 제한했고 이웃 나라 포르투갈은 비상사태보다 한 단계 높은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아일랜드는 이동 거리를 거주지 5㎞ 이내로 제한하고 비필수 소매업종의 영업을 폐쇄했습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도 모든 술집과 식당에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앵커] 식당과 술집은 방역 수칙 준수에 자칫 방심하기 쉬운 장소일 텐데요 다수의 인원이 실내에서 모이는 사적 모임은 당분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 해외여행은 자제해야겠죠? [사무관] 네, 그렇습니다 지난 3월 23일부터 발령된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가 11월 17일까지 연장됐습니다 해외여행은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시에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유럽 #코로나19 ▶ 기사 원문 :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 모바일 다시보기 : ▶ Facebook : ▶ Naver TV :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