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 속 12명 탄 고깃배 기관고장 표류 / YTN
12명이 탄 고깃배가 기관 고장으로 바다에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제(7일)저녁 8시쯤 전남 진도군 병풍도 남서쪽 바다에서 선원 12명이 탄 24t급 고깃배의 기관이 고장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파도가 2~3m로 높게 일고 눈까지 내리고 있었습니다 해경 경비정이 한 시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선원을 모두 구조했고 사고 선박을 연결해 6시간여 만에 진도 서망항까지 무사히 끌고 왔습니다 선장 60살 송 모 씨는 해경 조사에서 "오후 1시쯤 진도에서 출항해 고기를 잡다가 기상이 나빠져 돌아가려는데 엔진이 고장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승배 [sbi@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