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멋진인생63-3] 여수를 사랑한 사진작가 황의동
* 명로진이 만난 사람 "여수를 사랑한 사진작가 황의동" 20여년이 넘게 여수의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온 황의동 사진작가에게 여수는 제2의 고향이자 창작의 뿌리이다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을 거쳐 여수에 정착한 그는 해질 무렵의 여자만, 고니가 찾아드는 겨울날의 돌산, 천혜의 비경 백도의 자연 등 여수 각 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아왔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에서 최적의 찰라를 포착하기 위해 백도를 드나든 것만도 수백여 차례 죽을 고비도 넘겼고, 경제적인 손실도 많이 봐야했지만 오로지 작품에 대한 열정 하나로 견뎌온 시간이었다고 프랑스 등 해외 사진전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느낌있는 사진작가 황의동씨의 사진과 함께한 인생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