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안보리, 北 완전 비핵화까지 제재유지 공감" / YTN

강경화 외교장관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국을 대상으로 한 한미 공동브리핑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까지 제재는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대한 공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뉴욕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공동으로 안보리 이사국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반도 정세 브리핑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번 브리핑에 대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한미의 확고한 공조를 보여줬으며, 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안보리 이사국들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비핵화는 한두 번의 회담으로 이뤄질 일은 아니다는 것에 공감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구체적인 행동을 견인해 내기 위해 국제사회가 단일된 목소리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는 최근의 진전상황과 남북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북미 간 비핵화 과정의 출발점에서 양국 간 공조와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