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막아라"...LG엔솔 '전고체', SDI '브랜드로' SK온 '분리막'
국내 최대 배터리 3사가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2차전지 박람회에서 안전성 등 품질 측면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은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터배터리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박람회입니다 업체 250곳이 참여하고, 부스는 작년보다 200개 늘어난 700개로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행사에 몰려든 방문객들은 안전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오태경(26)씨 : 지금 LG에너지솔루션 보니깐 RESU라고 해서 새로운 브랜드 명칭 만들었던데 그런 ESS화재나 안전성 (위협 요인)을 다시 다 제거하고 기술적으로 해결했으니깐 나왔겠죠 때문에 3사는 각자 차별화된 안전성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꾸는 전고체 개발을 가장 폭넓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배터리들을 브랜드로 묶으면서 안전성을 내세우고, SK온은 무사고의 분리막 기술을 강조하는 중입니다 김정필 LG에너지솔루션 선임 "전고체 같은 경우에는 고분자계 배터리(고분자계 전고체), 황화화물 전고체 투트랙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관련해서 전해질의 전해액을 고체로 바꾼다는 점에서 안전성을 크게 가져가는 측면에서 차세대 배터리를 저희가 준비" 조영원 삼성SDI 프로 "(PRiMX 브랜드는) 3가지 키워드가 가장 핵심이 되는데 품질과 성능과 편리성을 잡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특히 품질 같은 경우에는 배터리 안전성이랑 안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날로 높아져가면서 배터리도 예외가 아닌 상황 현재까지 추세라면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신뢰를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신태현입니다 #배터리 박람회,#LG엔솔,#삼성SDI,#SK온 ,#산업박람회,#배터리산업,#뉴스토마토,#신태현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