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갯골생태공원 드론촬영 ( DJI MAVIC2ZOOM / 매빅2줌 )
📍시흥 갯골생태공원 2021 01 19 🔍 갯골생태공원 1930년대 중반 이후 이 일대는 염전으로 개발되어 사용되었으나 1996년 염전사업 중단되면서 자연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갯벌에 사이로 난 수로를 통해 소래포구로 부터 바닷물을 끌어들여 소금을 생산했던 곳으로 예전부터 갯골이라고 불렀다 약 145만평의 부지의 염전에서 소금생산이 중단되자 일대는 예전 자연습지에서 자라던 동식물이 다시 되살아나면서 생태환경이 복원되기 시작했다 넓은 습지와 갯벌은 독특한 생태환경을 연출하였고 인근 지역이 도시화되면서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생태환경 1등급 지역으로 국가 해양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공원의 면적은 약 45만평이며 갯골을 따라 탐방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는 염생식물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데 퉁퉁마디, 나문재, 칠면초 등이 자라고 있으며 법정보호식물로 지정된 모새달이 자란다 그리고 칠게와 농게, 참방게 붉은발사각게, 말뚝망둥어가 서식한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철새인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며 황조롱이와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한다 공원내 시설로는 안내센터, 염전체험장과 해수체험장, 야외무대와 잔디광장, 습지전망대가 있으며 캠핑장을 운영한다 매년여름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며 인근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있다 🔍 갯골생태공원의 구성 시흥갯골생태공원에는 천이생태학습원, 사구식물원, 해수 체험장, 염전 체험장, 소금창고, 탐조대 등이 있어 일반 공원과는 달리 시흥의 생태를 관찰하고 옛 염전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천이생태학습원, 사구식물원, 탐조대 등은 공원 탐방객이 갯골 생태를 관찰하기 좋은 학습장이다 천이생태학습원은 해수(海水) 지역, 기수(汽水) 지역, 담수(淡水) 지역별로 조성하여 자연 학습이나 체험 학습이 가능한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구식물원은 바닷가 모래에서 자생하는 사구식물(沙丘植物)을 관찰할 수 있다 옛 염전의 일부를 복원하여 천일염을 생산하는 과정을 교육하고 소금 찜질을 할 수 있는 염전 체험장과 해수를 이용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어린아이들이 선호하는 체험장이다 이 외에도 일제강점기 소금 반출을 위해 만들어진 소금창고 두 개의 동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갯골의 생태 환경과 체험장 등을 이용해 갯골 탐방 코스를 마련하였다 코스는 총 네 가지로 2 2㎞의 짧은 코스부터 3 5㎞, 4 2㎞, 9 4㎞ 코스까지 있어 공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주요 시설 중 야외 무대·잔디 광장·해수 체험장·캠핑장 등은 유료로 사용하며 그 외의 다른 시설과 주차장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