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7 [원주MBC] "KTX 철도 폭파" 협박.. 특이사항 없이 상황종료
[MBC 뉴스데스크 원주] 오늘(17) 오전 벌어졌던 '고속철도 폭발물' 테러 위협이 소동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원주역과 만종역 등 KTX 7개 역에서 군 폭발물 처리반이 폭발물 수색에 나섰고, 경찰과 소방당국도 역사 인근에 인력을 배치했지만, 예정된 시간 이후에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상황이 종료됐습니다. 오늘 상황은, 아침 7시 20분쯤 파푸아뉴기니 공관에 자신을 '일본 변호사'라고 밝힌 협박범이, '한국 고속철도 시설에 설치한 폭박물을 오후 3시 34분에 터뜨리겠다'는 메일을 보내면서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