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잇는 아동학대…"전담 컨트롤타워 세워야"
줄잇는 아동학대…"전담 컨트롤타워 세워야" 시민사회단체들이 인천에서 11살 소녀가 학대를 견디지 못해 맨발로 탈출한 지 100일을 맞아 정부의 공적 개입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굿네이버스와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4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전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아동보호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와 의무교육 대상자가 아닌 고등학생도 학대예방대상에서 누락돼 사각지대가 많다"며 "체벌과 방임 전면금지, 학대예방 홍보 강화에도 나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