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500명 밑돌 듯…오늘부터 65~69세 백신 예약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규 확진 500명 밑돌 듯…오늘부터 65~69세 백신 예약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제(9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윤희 기자! 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12명입니다. 그제 같은 시간 집계된 489명보다 77명이 적습니다. 통상적으로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확산세 자체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자정에 집계를 마감하는 만큼 오늘(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으로 예상됩니다. 500명대를 밑돌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556명입니다.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전국 400명에서 500명 이상 범위 안에 속합니다. 지역별 확진 상황을 살펴보면 같은 시간 기준 수도권 확진자가 277명으로 전체의 67.2%, 비수도권이 135명으로 32.8%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과 경기 각각 132명 등 수도권에 감염 쏠림이 여전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과 지인, 교회, 직장, 식당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앵커]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장 기자! 오늘(1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예약이 시작된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5세부터 69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합니다. 실제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예약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번으로 전화를 걸거나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검색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예약을 마치면 1시간 이내에 예약 일시,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담긴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접종 대상자가 고령층인 만큼 가족이나 보호자가 본인 인증만 거치면 대리 예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