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한동훈 차출론·김경수 특사설...정치권 '촉각' / YTN

[뉴스라이브] 한동훈 차출론·김경수 특사설...정치권 '촉각' / YTN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 그리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대통령실이 신년이나 성탄 쯤에 특별사면을 준비하고 있고 이명박 전 대통령 그리고 김경수 전 지사도 여기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런 이야기가 들리는데 번번이 두 사람은 사면이 무산돼 왔잖아요 이번에는 어떻게 보세요? [장예찬] 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고 그 이전에 법무부 차원에서 실무적 검토를 거쳐서 여러 보고를 하니까 제가 예측하는 것도 어려운데요 저는 광복절에도 이 비슷한 이야기가 들렸잖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정치인에 대한 사면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겠습니다 거물급이건 거물급이 아니건 정치인들이나 전직 국회의원들 사면해서 우리 사회 통합에 기여된 바가 딱히 있었나요? 기억이 안 나요 그냥 자기들끼리 내 편 조금 봐주고 우리 편만 봐주기 민망하니까 남의 편도 같이 봐주는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잔치, 그들만의 사면이죠 제가 이런 말씀드리면 또 이명박 전 대통령 모셨던 분들, 또는 김경수 전 지사와 가까웠던 분들 서운해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30대의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많은 국민들이, 특히 청년세대가 정치인들의 특별사면에 대해서 이게 공정한가? 이거 꼭 해야 되나? 그렇다면 그분들이 나와서, 사면된 분들이 나와서 사회 통합에 기여해야 되는데 이제까지 그런 전례가 있었나? 참 갸웃거릴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서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고요 만에 하나 제가 이런 자리를 빌려서라도 정무적인 조언을 할 수 있으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지사 모두 사면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고 다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언제까지 구치소나 감옥에 있는 게 국격 차원에서 맞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런데 지금 현재는 건강상으로 인해서 형이 일단 집행 정지되어 있는 상황 아닙니까? 그렇다면 더더욱 굳이 정치적 의미의 무언가를 더해줄 필요성에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앵커] 만에 하나 김경수 전 지사가 사면된다면, 이번에 특별사면된다면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거라고 보세요? [김상일] 저는 그렇게 큰 영향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친문, 굉장히 옛날에 세력이 거대했던 친문이라는 세력이 구심점이 없거든요 그러면 김경수 전 지사가 사면이 돼서 나와서 그 구심점이 될 수 있느냐? 저는 그 정도의 파괴력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정국에 큰 영향이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장예찬 이사장께서 하신 말씀을 조금 보태서 얘기하면 특권이라는 건 최소화할수록 좋습니다 법 앞에 평등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큰 것입니까 이 가치를 깨려면 이 가치를 능가하는 공익이 존재할 때만, 그리고 그걸 능가하는 공익이 무엇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납득시킬 수 있을 때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또 한 사람이 한동훈 장관인데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뽑기 위해서 전당대회 논의 본격화했잖아요 한동훈 장관이 계속 거론되고 있더라고요 [장예찬] 일 잘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장관 좀 냅뒀으면 좋겠다라는 게, 개인적으로 한동훈 장관의 팬이자 정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