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시민기자단]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규봉암
[앵커멘트] ■ CMB 뉴스와이드 ‘규봉암을 보지 않고 무등산에 올랐다고 말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무등산 규봉암은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데요. 무등산 규봉암을 정규석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경쾌한 산길, 커다란 바위 사이로 사찰이 보이는데요. 무등산 기슭 화순군 규봉암입니다. 바위로 이루어진 계단을 오르면 해발 950m에 공원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된 규봉암이 있는데요. 큰 돌을 성처럼 쌓아 보호하고 있습니다. 송광사 말사인 규봉암은 일주문을 지나 만월문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범종루 아래 경사가 심해 출입이 금지돼 있습니다. 규봉암 앞에는 여래존석과 미륵존석이라 부르는 큰 바위 두 개가 있고, 둘 사이에 작은 바위 하나가 끼어있어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데요. 바위에 관찰사가 다녀간 흔적을 글로 새겼습니다. 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은 1950년 6.25 전쟁 때 폐사된 것을 1957년 대웅전과 요사채를 신축하고 1995년 대웅전을 중건했으며, 1996년 대웅전을 관음전으로 변경했습니다. 삼성각은 재물과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산신·칠성·독성을 봉안한 곳으로 전통신앙인 삼신신앙(三神信仰)을 엿볼 수 있는데요. 삼성각 아래 야외에는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부처인 약사여래불이 서 있습니다. 규봉암에 있는 주상절리는 무등산의 다른 주상절리인 서석대나 입석대보다 더 아름답고 규모가 더 크며 넓게 펼쳐져서 광석대라 부릅니다. 문화재청에서 명승으로 인정한 광석대 등 높이 20~40m 돌기둥 수십여 개가 병풍처럼 둘러싼 ‘규봉암을 보지 않고 무등산에 올랐다고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광이 빼어난 절경인 규봉암에서 CMB 시민기자 정규석입니다. ▶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카톡 ID : 대전 - CMB뉴스 광주 - CMB광주방송 영등포·동대문 - CMB서울뉴스 대구 - CMB대구방송 *문서 및 파일, 사진, 동영상도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 CMB 홈페이지 http://www.cmb.co.kr/ ▶ CMB 유튜브 채널 구독 : / @cmb8526 딥페이크를 악용한 동영상 등의 제작, 판매, 유포, 게시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민형사상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CMB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콘텐츠의 부분발췌, 상업적 이용 등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관심뉴스는 재생목록에 넣기, 나중에 보기, 공유하기 등을 활용해주세요~ #나주시_곡성군_담양군_구례군_보성군_영광군_함평군_화순군_장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