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ECD 국가 연공성 1위…잠재성장률은 꼴찌
[앵커] 우리나라가 오래 일할수록 임금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성향인 '임금 연공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임금체계가 청년고용과 정년 연장에 부정적이라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1인당 잠재 GDP 성장률이 2030년부터는 0%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장지현 기자, 우선 우리나라의 임금 연공성,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근속연수가 10년에서 20년으로 10년 늘 때 임금이 15.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25분 ~11시 55분)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3Pw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