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징비록-사야가, 경상도 관찰사 김수에 투항 "참혹한 전쟁서 죽기 싫다".20150411

[HIT] 징비록-사야가, 경상도 관찰사 김수에 투항 "참혹한 전쟁서 죽기 싫다".20150411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선봉군 3000명과 함께 투항하겠다는 사야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상도 관찰사 김수 앞으로 찾아온 사야가는 투항 의사를 밝히며 "일본군 모두가 북상하고 잇는데 우리만 왜 다시 돌아왔겠냐 믿어달라"라고 안심시켰다 이어 그는 믿지 않으려 하는 김수에게 "우린 오랜 내전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갈 줄 알았다 하지만 일본 땅도 아닌 명나라와 전쟁을 하고 있다"라며 "더이상 참혹한 전쟁에 끌려 다니며 죽고 싶지 않을 뿐"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결국 조선에 투항한 사야가는 조선군은 물론 의병들과 함께한 전투에서 공을 세우게 된다 이후 사야가는 선조로부터 김충선이라는 성명을 하사, 또한 사야가를 통해 가장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는 조총과 탄약 사용법을 익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