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구팀, 지난해 '신종 코로나 출현' 경고 / YTN 사이언스
중국 연구팀이 지난해 3월, 사스나 메르스와 같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출현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연구팀은 지난해 이런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하고 초기 경고 신호를 탐지하기 위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박쥐가 비행 기능이 있는 유일한 포유류로 이동범위가 넓고, 사람에게 유출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다수 가지고 있어 감염병의 숙주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논문을 통해 박쥐를 숙주로 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출현해 새로운 감염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며 중국이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동은 [dele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