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민의 준엄한 뜻 무겁게 느껴...의심 해소 협조" / YTN (Yes! Top News)
[앵커] 주말에 열린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청와대는 국민의 준엄한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진상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한광옥 비서실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수석비서관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았습니다 한 실장은 주말 대규모 집회에 대한 입장부터 내놨습니다 [한광옥 / 대통령 비서실장 : 광화문 광장에서 보여준 국민의 준엄한 뜻을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의 뜻을 우선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슬기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습니다 한 실장은 국민이 한 줌의 의심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광옥 / 대통령 비서실장 : 한 줌의 의심도 없이 진상을 밝히는 데 있어서 우리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최대한 협조를 해야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 제출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총리를 임명해야 한다는 게 청와대의 기본 입장이지만, 야당의 반발을 무릅쓸 경우 정국 수습은커녕,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게 박 대통령의 입장인 만큼 이번 주에는 국회는 물론, 각계 지도자들과의 소통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웅래[woongra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