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입시비리' 수사 고려대로 확대…감독 등 3명 출금

'야구 입시비리' 수사 고려대로 확대…감독 등 3명 출금

'야구 입시비리' 수사 고려대로 확대…감독 등 3명 출금 야구 입시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이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 야구부 감독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입학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고려대 야구부 감독 58살 A씨와 학부형 47살 B씨 등 3명을 입건하고 출국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감독은 지난해 고교 3학년생을 입학시켜준 대가로 학부형 B씨로부터 4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감독이 다른 학부모들과도 돈거래가 있었을 개연성이 큰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연세대 비리 수사와 관련해서는 올해 야구 특기자로 지원한 학생 전원을 이번주에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