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코끼리 의문의 떼죽음 그 근처엔 OO 있었다 | #애니띵
여기저기 쓰러져있는 아프리카 코끼리들 죽은 코끼리들 주변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물웅덩이다 대체 아프리카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5~6월 보츠와나의 오카방고 삼각주 부근에서 약 350마리의 코끼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보츠와나는 세계 최대 코끼리 서식처로 야생코끼리 약 13만 마리가사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떼죽음이 일어났던 오카방고 델타지역은 ‘동물의 낙원’이라고도 불린다 보츠와나뿐만 아니다 코끼리 떼죽음이 아프리카에 퍼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도 코끼리 11마리가 의문사를 당해 현지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두 지역의 현장 모두 밀렵꾼의 소행으로 보긴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 코끼리의 상아도 그대로였다 뚜렷한 외상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문의 떼죽음에 보츠와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미국의 전문가들을 모아 조사단을 꾸려 사인 확인에 나섰다 #코끼리 #아프리카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