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엇박자 논란 ‘경제 투톱’ 교체 가닥…정책 전망은?

[why] 엇박자 논란 ‘경제 투톱’ 교체 가닥…정책 전망은?

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끌어온 김동연, 장하성 두 수장의 교체설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향후 정책 기조와 경제 전망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470조,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도 걱정인데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얼마 전 논란이 된 김동연 부총리의 발언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내년이면 경제가 좋아질 것이란 장하성 실장의 말에 ‘다른 사람’이다, 이런 표현을 썼는데요. 두 경제 수장의 상반된 경제 진단과 전망, 불협화음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이젠 공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단 느낌도 들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Q. 견제와 균형, 이런 큰 틀에서도 두 수장의 조합이 맞지 않았단 생각이 드는데요. 어쨌든 경제지표가 나빠질 대로 나빠졌고. 결국 두 수장의 교체설도 기정사실화 됐습니다. 문제는 시기인데, 이를 두고 관측이 엇갈리고 있죠? Q. 후임이 누가 될지도 굉장히 관심인데요. 일단 경제부총리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정책실장으론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치권 반응은 어떻습니까? Q. 사실 중요한 건 정부의 경제 정책이 바뀔 것이냐, 이 부분 아니겠습니까? 지금 야당에서 얘기하는 것도 정책 기조가 먼저 바뀌어야 경제가 달라진단 거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Q. 한 가지만 더 짚어보겠습니다. 역대 최대인 470조 규모의 슈퍼 예산을 놓고, 국회 심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자리와 복지는 물론, 남북경협 등 곳곳에서 여야 간 격돌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이 시점에 경제팀 교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2시 ~12시 30분, 앵커: 김영교) ◇출연: 최영일 시사평론가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3Pw558 #김동연 #장하성 #홍남기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