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특수본, ‘보고서 삭제 의혹’ 전 용산서 정보과장 피의자 소환 / KBS

[속보영상] 특수본, ‘보고서 삭제 의혹’ 전 용산서 정보과장 피의자 소환 / KBS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15일) 오후 핼러윈 기간 위험분석 보고서가 삭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김모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특수본에 출석한 김 경정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조사과정에서 성실히 답하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김 경정은 이태원 참사 사흘 전 소속 정보관이 작성한 핼러윈 기간 위험분석 보고서를 참사 뒤 다른 직원을 시켜 사무실 PC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이런 내용의 보고서가 작성된 사실을 숨기려고 직원들을 회유한 혐의도 제기됩니다. 김 경정은 사망한 전 정보계장 정 모 경감과 함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이달 7일 입건됐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이태원참사 #용산경찰서 #정보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