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런던 패션위크'에 우리 디자이너 선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세계 4대 '런던 패션위크'에 우리 디자이너 선다 [뉴스리뷰] [앵커]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인 패션 행사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런던 패션위크에 우리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약이 체결된 건데요 김태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내 가장 큰 패션 행사로는 매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 패션위크'가 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패션 행사는 2,5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언론을 비롯해 약 64만 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울 패션위크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그동안 우리 디자이너들이 세계적 무대에 진출할 기회는 갖지 못했습니다 런던과 뉴욕, 파리, 밀라노의 세계 4대 패션 행사는 그만큼 문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들 무대에서도 우리 디자이너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현지시간 21일 영국 패션협회와 패션 사업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영국 패션협회는 런던 패션위크를 주관하는 단체입니다 이들 기관은 서울과 런던의 주요 패션행사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디자이너 인재도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또 패션 관련 네트워크와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의 체계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윤희 / 서울디자인재단 패션문화본부장] "저희 디자이너들이 런던을 발판으로 세계 패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서울시와 디자인재단은 당장 내달 런던에서 열리는 패션위크부터 우리 디자이너를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태종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