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모금 창구’ 전국 최초 개설 [채널e뉴스]

기장군,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모금 창구’ 전국 최초 개설 [채널e뉴스]

기장군이 지난달 30일부터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모금창구’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설하고 운영 중입니다 기장군은 앞서 2월 전국 최초로 세대당 마스크 15매씩과 손소독제 1병씩을 관내 모든 세대에 무상배포했습니다 1인당 10만 원씩을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는 ‘기장형 재난기본소득’도 지난달 2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극복을 위한 기장군의 발 빠른 행정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발표할 당시 기장군수는 군수 본인과 가족은 신청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기부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25일에는 기장군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 동참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자 기장군은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전담 모금 창구를 군청과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해 오는 7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장군은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모금 슬로건을 군 홈페이지와 관내 전광판, 군보 게재 등의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군은 전담 모금 창구를 통해 접수된 기부금을 코로나19 피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 지정기탁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7000여만 원의 기탁금이 접수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과 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생활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 com 홈페이지 : #기장군#오규석#재난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