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마지막 항해...이제 뭍으로 / YTN (Yes! Top News)
■ 박소정 / 경제부 기자, 진교중 / 前 SSU 대장 [앵커] 세월호가 오늘 오전 목포로 출발했는데요. 잠시 뒤면 이제 목포신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교중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또 박소정 기자와 함께 현재 어디에 있고 또 앞으로 어떤 과정을 겪을지 자세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일단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부터 박소정 기자가 정리를 해 주실까요? [기자] 이제 목포신항, 목적지죠. 목포신항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취재기자들이 전해 줬는데요. 해수부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12시 15분쯤이면 예인선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12시 15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기자] 한 15분 뒤인데요. 예인선과 만나는 지점이 목포신항에서 8km를 앞둔 지점에 예인선이 마중을 나오는 것처럼 만나게 되거든요. 그때부터는 반잠수선이 자체 동력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때부터는 자체동력으로 움직이지 않고 예인선이 밀고 끌고 하면서 목포신항에 조심스럽게 이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예인선과 만나는 지점까지 15분 후면 만날 것이라고 하니까 목포신항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판단이 되고요. 그러고 나서 목포신항의 남은 8km 지점은 조심스럽게 이동할 예정이라서 목포신항에 들어서기까지 추가로 한 시간이 더 소요가 되고 또 완전히 항구에 접안을 하기까지 추가 30분이 더 소요된다고 해서 완전히 목포신항에 접안하기까지는 1시 반 혹은 2시 사이 그때쯤이면 접안 과정은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저희가 지금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현재 헬기에서 세월호 모습을 저희가 따라가면서 취재를 하면서 보여드리고 있는 현장 그 모습, 이 시각 현재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박소정 기자가 말씀하셨던 12시 15분에 예인선 아직 접안하지 않은 모습이고요. 지금 육지도 어느 정도 육안으로 확인할 정도로 가까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 아직 현장에 안개가 좀 껴 있다고 하거든요. 다행히 파도는 그리 높지 않아서 1m 이내라고 해서요 . 배가 움직이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고요. 지금 주변에 배가 여러 척 있는 것이 보이실 텐데요. 이 배들은 일단 해군 경비함정이 5척이 호위를 하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YTN 취재진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