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담배를 부른다? "뇌 쾌락중추 관련" / YTN

술이 담배를 부른다? "뇌 쾌락중추 관련" / YTN

오늘은 애주가와 애연가, 그러니깐 술과 담배를 동시에 많이 즐기시는 분들이 주목하셔야 할 뉴스 같습니다 시청자분들 가운데 유독 술자리에서 담배를 많이 피우게 된다, 또는 끊었던 담배를 술자리에서 다시 피우게 됐다, 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왜 그럴까요? 미국의 한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술과 담배는 뇌의- 쾌락 중추와 관련이 있습니다 술이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하고, 이 자극된 쾌락 중추가 담배를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입니다 다시 말해 담배를 피우면 술이 생각나고, 술을 마시면 담배가 생각나고 하는 것이죠 말 그대로 악순환이죠?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술은 몸을 축축하게 하고 담배는 몸을 말리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축축한 술을 마시면 자연스레 그것을 건조시킬 담배를 찾게 된다는 논리죠 실제 설문조사에서도 알코올 의존증 환자 200명 가운데 흡연하는 환자는 160명, 80%로 일반인 흡연율의 4배에 달했습니다 그간 전문가들은 술과 담배를 동시에 즐기면 각종 암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몸의 뼈와 신장 등에 나쁜 영향을 주는 체내 중금속 농도도 2배 이상 높인다고 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