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 XX들' 발언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 반응..."왜 고자질을" [뉴스케치] / YTN
[위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2024년 1월 1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감정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은'이라고 발언하였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 의회 폄하 발언'을 보도한 언론을 향해 "보도가 되면 윤 대통령 뿐만 아니라, 국익에도 도움이 안 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전 최고위원은 22일 YTN 뉴스에 나와 "언론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만약에 국내 상황이라면 보도를 해도 그냥 넘어갈 수 있다"면서 "그런데 이게 보도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가 이익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도 YTN 뉴스에 출연해 ‘이 XX들' 파문 보도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 말하며 “혼잣말을 굳이 이렇게 공개해서 세상이 다 알도록 우리 미국 의원들한테 '우리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거든요' 하고 고자질하는 거나 뭐가 다릅니까? 진짜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진짜로 참 답답한 게요, 지금 세상에 그게 가능한 세상이냐고요 지금 YTN이 보도 안 하면 이게 덮어집니까?”라고 답했다 이희수PD (heesoo@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