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진짜 진짜 추워요. 감기조심!"

[날씨톡톡] "진짜 진짜 추워요. 감기조심!"

[날씨톡톡] "진짜 진짜 추워요. 감기조심!" 날씨톡톡입니다. 낮에는 꽤 따뜻하더니, 해가 지니까 급격히 추워졌죠? 지금은 기온도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경우 영하 3도까지 내려가고요, 모레는 무려 영하 6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동안 따뜻해서 풀어졌던 마음 다시 꼭 붙잡고 긴장해야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추워지는 날이면,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가 생각나더라고요. 지금 나오고 있는 노래, 우리집의 '따뜻한 그날' 이라는 연주곡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혹은 오늘처럼 추워지는 날씨에도 집에만 들어오면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것처럼 마음이 금방 녹죠? 그래서인지 오늘 SNS에 올라온 첫번째 글 보시면, "춥든지 말든지, 종일 방구석에 누워서 귤 까먹을거당, 따뜻한 우리집 최고!"라며 리얼에스제이님이 올리셨습니다. 또 다른 분은 '오늘 진짜진짜 추워용 덜덜덜덜덜 감기조심!!!!!"이라고도 하셨고, 마지막 분은, "오늘 안춥다던 사람 누구니, 나무도 옷입었어. 나만 가을이야" 하셨습니다. 사진을 보니까 정말 나무도 옷을 든든하게 입었네요. 내일은 오늘보다 2~3배가량은 더 추우니까요, 우리도 이 나무처럼 꽁꽁 싸매고 나가야겠습니다. 또 서해안에 눈도 많이 내립니다. 우산도 하나 챙기시죠.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