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og | '느헤미야 청소년 캠프' 사역과 '불가마(?) 강사숙소' 체험

2020년 1월 13-14일 느헤미야 교회협의회 주관으로 26개 교회 청소년들이 연합캠프를 가졌어요 뭐 1-2명 참여한 교회부터 10여명까지 해서 80명 정도? 선생님들이 한 20명 참여하셨으니 대략 100명 규모 여기저기 500명, 1000명 하는 캠프들도 많지만, 건강한 교회를 고민하는 단체에서 주관하는 캠프라, 강사섭외부터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쓰셨습니다 저 말고 다른 강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참 좋더군요 이틀간 저녁마다 제 역할이 있었는데, 첫날 저녁엔 2시간 20분 정도 노래와 간증, 메시지를 나눴고, 둘째날 저녁엔 30분 정도 찬양인도를 했네요 요즘 기타 칠 일도, 찬양인도할 일이 잘 없는데, 피아노 연주자와 더불어 둘이 100명을 상대하려니,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었습니다만 암튼 무사히 끝냈어요 이후에 짧은 노래 기타반주 100번쯤 친 게 더 큰 일 ㅋ 원래 계획은 이틀째 저녁집회 마치고 귀가하는 거였는데, 아이들이 만든 영화들도 좀 보고 싶기도 했고, 끝나고 함께 야식도 먹고 더 어울리고 싶기도 해서, 결국엔 하룻밤 더 자고 가기로 했습니다 난방을 조금만 올리면 불가마 같아지고, 조금만 내리면 그냥 식어버리는 재미난 강사숙소에서 *느헤미야 교회협의회 청소년 캠프 *수지수양관 #느헤미야 #청소년캠프 #수지수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