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거래량 또 최대…수도권 전셋값 54주째 상승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전국 주택 거래량 또 최대…수도권 전셋값 54주째 상승 [뉴스리뷰] [앵커] 지난 6월 역대 최대였던 주택거래량이 지난달 또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30·40대는 물론 20대까지 집 구하기에 나서는 등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데요 서울 등 수도권 전셋값 역시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20대 후반 직장인 양 모 씨 최근 서울 신도림의 아파트 한 채를 샀습니다 모아둔 돈은 1억원 남짓이었지만, 보금자리론 등의 대출을 받아 가까스로 집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양 모 씨 / 직장인] "저는 투자 목적이 아니라 실거주로 큰 집으로 가고 싶어서…지금 아니면 못 살 거 같다는 조바심이 컸고요 " 뛰는 집값에 주택을 사려는 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은 14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은 물론 지난달까지 누적 거래량 모두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입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의 거래량이 1,600건을 넘어서며 한 해 전보다 4배가량 폭증했습니다 수도권과 서울의 거래량도 각각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소폭 둔화되긴 했지만,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도 이어졌습니다 2% 넘게 올랐던 세종의 아파트 가격은 상승폭을 줄였지만, 지난주 1 59% 올랐고 서울은 0 02%, 경기는 0 12% 상승했습니다 세입자를 보호하는 임대차법 역시 시행됐지만, 전국의 아파트 전세값도 54주 연속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0 12% 올라 60주째 오름세를 보였고 경기는 0 23%, 인천은 0 05%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1만4,100여건으로 역대 처음으로 1만건을 넘었고, 서울 역시 3,360여건으로 전달 대비 2 3배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