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총리, 감염자 급증에 '봉쇄 위주' 방역 고수 재확인 / YTN 사이언스
중국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루 만에 두 배로 급증하면서 계속 번지는 가운데 봉쇄 위주의 방역 정책을 고수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쑨춘란 중국 부총리는 국무원 방역 공동회의에서 도시 봉쇄와 전 주민 핵산 검사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의 전체적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쑨춘란 부총리는 또 방역의 강도를 늦추지 말고 과단성 있는 조치를 취해 국지적 집단 감염을 조속히 통제하라고 지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쑨춘란 부총리는 특히 해외 유입 차단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해, 모든 입국자를 3주간 시설에서 격리하는 현행 방역 규정이 당분간 유지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최근 감염자가 급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 지린시의 왕루 시장과 창춘시 주타이구의 리신 구청장을 면직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 co kr) #중국봉쇄 #중국방역정책 #제로코로나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